평택웅패밀리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6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임영웅 팬카페 '평택웅패밀리'로부터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받았다.
이러한 후원에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세탁기, 에어컨, 식료품, 생필품 등이 포함되었다. 기부된 물품은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임영웅 팬카페의 마음
임영웅 님의 생일을 맞아 평택웅패밀리 식구들은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린 것처럼 아름다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
이어 "임영웅의 대표 인사인 '건행'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영애 평택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이익을 위해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 팬카페인 평택웅패밀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녀는 후원품이 저소득 장애가정의 일상생활 지원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영웅시대를 대표하는 평택웅패밀리는 2021년부터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임영웅 선생의 선한 영향력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이 전통은 지난 3년간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팬의 편지
가수 임영웅 씨의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 곧곧에서 보기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팬들의 마음을 울렸던 팬카페의 편지를 함께 읽어보도록 하죠.
전 얼마 전까지 소상공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께서 미스트롯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정통 트로트를 참 잘 부르는 가수가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냐고 하면서 대화를 하던 중 미스터트롯도 곧 한다고 하면서 언제 방송하는지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언제 시작한다고 하길래 기다렸다가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임영웅이라는 분이 나와서 바람 이란 노래를 부르더군요. 전 이미 그 노래를 좋아하고 있었지요. 아마도 미스터트롯 하기 전 어느 가을날 남편이랑 친정엄마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라디오에서 노사연의 바램 노래를 들으면서 하염없이 눈물 흘린 기억이 있거든요. 어머나 어쩜 노래를 저리 편안하게 잘 부를 수가 있지 놀라워하면서 영웅님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 노래가 궁금했죠. 그러면서 계속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회차를 거듭하면서 저는 완전 임영웅 님 팬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확신했죠. 진 이라고요. 진이 발표되는 그 순간 저도 좀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고 그랬답니다.
전 임영웅 이란 분을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 4남 1녀의 외동딸로 태어나 오빠 네 분을 두었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아픔을 마주한다고 하지만 영웅님 만나기 몇 년 전 1년에 오빠 3분을 하늘로 보냈습니다. 각자 다른 이유로 말이죠.
사람이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녹아내리는 눈처럼 눈물로 흘려보내며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슬픔의 크기는 작아지지 않지만, 전국의 많은 영시님들께서 그러하듯 저 또한 우리 영웅님을 만나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영웅님을 알고 난 후 난생처음 팬카페 가입도 했습니다. 피 튀기는 피켓팅에 성공해서 저는 영웅님의 콘서트는 고척 막콘을 다녀왔습니다.
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영웅님의 목소리에 가슴이 뛰었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무대 위에 서 있는 영웅님 모습을 뵈었지요. 너무 설렜습니다. 말씀드릴 말은 너무 많으나 여기서 줄이려 합니다.
우리 영웅님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행하시고, 임영웅 사랑합니다.(영웅시대 우주별)
가수 임영웅 씨의 선한 영향력과 임영웅씨 팬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올리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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