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투자자?
지난해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국내 최고가에 낙찰된 명품 워너청담을 인수한 놀라운 부동산 거래가 있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초 워너청담동 74평형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예상 분양가는 150억~180억 원대다.
워너청담은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까지 16 가구로 각 층에 1세대씩 배치된 단독주거단지다.
특히 각 층마다 전용 카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입주민이 집 안에 차량 2대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부동산의 노련한 투자자인 지드래곤은 이미 세 채의 호화로운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2021년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나인원 한남의 호화로운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인수했다.
또한 그는 2013년 성수동 1가의 명품 갤러리아포레를 매입한 바 있다.
흥미롭게도 2019년 배우 김민준과 결혼한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도 같은 시기에 워너청담에 아파트를 얻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권 씨는 오빠의 집보다 넓은 83평방 피트의 복층 아파트를 받았다.
상상초월 낙찰가
워너 청담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인 350억 원에 낙찰돼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서초동 마제스힐(500억 원), 방배동 더팰리스 73(400억 원) 등 유명 부동산이 분양가로 화제를 모으는 등 명품 부동산 시장은 올해도 호황을 이어갔다.
여기에 지드래곤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이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은 종료되었으나 광고 등 활동을 위해 별도의 계약을 통해 여전히 함께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추가 계약 가능성은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을 재개하는 대로 논의될 예정이며, YG엔터테인먼트는 그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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